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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공습 나흘째…팔레스타인 사망자 100명 육박

이스라엘 가자 공습 나흘째…팔레스타인 사망자 100명 육박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나흘째 이어져 오늘도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가자지구 남부 라파 마을의 한 무장대원의 집이 폭격을 당해 여성 1명과 7살짜리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가자시티 텔엘하와 구역에서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33살 남성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변경 보호 작전'의 이름으로 시작된 이스라엘 공습으로 지금까지 희생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98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670명에 달한다고 dpa 통신이 보도습니다.

사상자의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이라고 긴급구조대 아쉬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공습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포 반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처음으로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스라엘 아쉬도드의 한 주유소가 로켓포 공격을 받아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8일 교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4백7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백18개를 미사일방어시스템 아이언돔으로 요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접경지대에 대규모 병력과 탱크 등을 배치해 지상군 투입에 대비하는 등 공세를 더욱 강화할 태세입니다.

전면전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는 등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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