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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남은 추석…햇과일 수급·배송 비상

<앵커>

아직 초여름 입니다만, 추석이 두 달  남았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 올해 유난히 추석이 일러서 유통업계가 비상입니다.

보도에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유통업계는 통상 추석 한 달 전부터 예약판매를 2~3주 전부터는 본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올 추석은 지난 1976년 이후 가장 빠른 9월 8일입니다.

이 때문에 사과, 배 같은 제수용 햇과일 수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고, 늦더위 때문에 축산물과 수산물처럼 신선도 유지가 관건인 식품 배송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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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계가 원화강세 흐름을 반영해 국내 브랜드 일부 상품의 달러 표시 판매가격을 평균 4% 인상합니다.

면세점 측은 최근 원화강세를 반영해 달러 표시 판매가를 높이게 됐다며 원화로 구입할 경우 가격은 종전과 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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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한 뒤 소득·자산이 증가해 입주 기준을 넘긴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임대료 할증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소득이 입주 기준을 초과한 비율이 150% 이하일 경우 처음 갱신계약을 할 때는 최대 20%, 두 번째 이상 갱신계약에서는 최대 40% 임대료가 할증되는데, 국토부는 이 할증률을 끌어 올려 시장 임대료와 공공 임대료 간 격차를 줄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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