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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너구리' 발생…한반도 북상 가능성은?

제8호 태풍 '너구리' 발생…한반도 북상 가능성은?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4일) 오전 9시쯤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에서는 초속 18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너구리는 강풍 반경이 250킬로미터인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태풍 너구리는 다음 주 월요일인 7일 오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00km 부근해상까지 북상하겠고, 다음 주 수요일인 9일쯤에는 일본 규슈 서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특히 태풍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계속해서 발달해 7일쯤에는 매우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9일쯤에는 제주도와 경남지방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일본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너구리'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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