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OP 총기사건 소식입니다. 당시 임 모 병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교전 중에 다친 것으로 알려진 소대장이 군 당국의 조사결과 오인 사격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강원도 고성 GOP에서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 모 병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소대장 김 모 중위가 팔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군은 임 병장과의 교전 과정에서 김 중위가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은 당시 상황을 다시 조사한 결과, 김 중위가 수색팀의 오인 사격으로 부상했다고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당시 수색팀 진술과 현장 수색 결과 등을 종합해, 김 중위가 오인 사격으로 팔에 총을 맞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현장에서 김 중위와 2명의 수색팀이 발사한 총탄의 탄피를 수거하고, 당시 임 병장과 수색팀의 위치를 대조해 이런 결론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21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GOP에서도 임 병장에 대한 대응사격 과정에서 또 다른 오인 사격이 있지는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병장은 총기 난사 당시 수류탄 파편에 맞아 쓰러진 병사에게 확인 사살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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