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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친형·'신 엄마' 등 3명 구속기소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 씨와 측근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기소 대상에는 병일 씨 외에 구원파 핵심 신도인 일명 '신 엄마' 64살 신 모 씨와 유 씨 여비서로 알려진 모래알디자인 이사 55살 김 모 씨가 포함됐습니다.

유병일 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청해진 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1억 3천만 원을 지급받은 횡령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유 씨를 금수원 근처 구원파 신도 집으로 옮기게 해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유 씨 비자금 2백억 원으로 금수원 근처 아파트 216채를 구원파 신도 2명 명의로 사들여 관리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유 씨 일가 계열사인 다판다가 유 씨 장남 대균씨에게 상표권 사용료 명목으로 18억 원가량을 지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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