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 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당 내에서도 의혹이 사실이면 감싸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야당은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국민적 눈높이로 볼 때 문제가 있다면 통과를 못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완구/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사실 여부가 드러났는데 필요 이상으로 감싸던가 이런 거 없습니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철저하게 보겠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속단은 금물인 만큼 청문회를 열어 객관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여당이라고 무조건 김 후보자를 감싸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겁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11편의 논문을 표절하고 제자 연구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오늘(30일) 또, 한 편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유기홍/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 유리알 검증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부적격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9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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