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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천호 현대백화점 1층 천장 일부 무너져…'아찔'

서울 강동구 천호점 현대백화점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무렵 현대 백화점 1층의 한 안경 매장 부근에서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천장 마감재 10m² 정도가 매장 아래로 떨어져 쇼핑 중이던 시민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데요.
백화점 직원 47살 김 모 씨와 손님 34살 조 모 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조씨의 딸 6살 이 모 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백화점 안에 있던 손님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고가 난 안경 매장 부근을 폐쇄하고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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