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일본자동차 닛산 베르사 차량에서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일어난다는 민원이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2012∼2014년 생산된 세단인 베르사와 베르사 노트 3만 6천 대입니다.
교통안전국은 베르사의 바닥깔개에 신발 등이 끼어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발생하거나 브레이크를 밟는데 지장을 초래했다는 민원이 4건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운전자는 지난 9일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가속하던 중 신발이 끼어 페달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밖에 교통안전국은 크라이슬러의 픽업트럭에서 변속기 체인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급정거가 일어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005년에 생산한 닷지와 램 1500 트럭 26만대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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