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같은 직업병에 걸린 피해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 대화가 오늘 시작됩니다.
삼성전자 측과 피해 노동자 모임인 반올림 측은 오늘(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 회관에서 만나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대화에서는 삼성 측이 내놓은 피해 근로자에 대한 보상안과 재발 방지 방안을 놓고 중점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삼성 측이 협상 당사자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한 데 대해, 반올림 측이 모든 관계자에 대한 고소도 취하할 것을 요구해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양측은 지난 달 삼성전자가 공식 사과에 이어 첫 대화를 갖고, 사과와 보상, 재발 방지라는 세 가지 대화 원칙에 합의하고 실무대화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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