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여러 식단 가운데 하나의 대안이 바로 생식이나 선식입니다.
몸에 좋은 곡물과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분말 형태로 가공한 식품입니다.
생식과 선식의 차이는 건조 방식인데, 생식은 송풍이나 자연, 또는 동결 건조를 거치고 선식은 90℃ 이상의 고온에서 열풍 건조를 거치기 때문에 선식이 조금 더 고소하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장이 완료된 채로 판매되기도 하고,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즉석에서 제조해 봉지에 담아주기도 합니다.
두 종류 모두 우유나 물에 간편하게 타 먹을 수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좋은데요.
특히, 노출의 계절 여름에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집중됩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연간 매출의 41%가 5월과 8월 사이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올해도 벌써 지난달부터 어제까지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나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생식 제품을 선택할 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비자원 시험 결과, 시중에서 유통되는 제품 3개 중 1개꼴로 식중독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들어 있지 말아야 할 대장균도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이나 공기 같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곡류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 장염을 유발합니다.
건강하게 살 빼려다 오히려 배탈로 고생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깨끗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제조와 유통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한 제품을 제대로 골라야 하는데요.
오늘 저녁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생식·선식, 식중독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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