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온현상으로 충북 음성지역 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의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1주일가량 빨라졌다.
24일 햇사레 과일조합공동법인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꼽히는 음성군의 '햇사레' 복숭아를 지난 20일 처음 출하하는 등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는 예년보다 첫 출하가 1주일가량 이른 것이다.
지난 4월 고온현상으로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0일가량 빨라지고, 5월부터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확도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법인의 한 관계자는 "동해를 입었던 작년보다 작황이 좋고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은 작년보다 낮지만, 예년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가 높아 2012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의 원예농산물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에서는 2천400여 농가가 1천100㏊에서 1만여t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음성=연합뉴스)
고온현상으로 음성 햇사레 복숭아 출하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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