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대북 사업가 A씨가 최근 중국 공안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초 베이징에서 베이징 공안에 의해 구류 처분이 내려졌고 최근 정식으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적용된 혐의는 '계약사기'로, 투자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는 주변 사람이 중국 당국에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구속 사실은 상대국 국민의 구속 시 이를 통보하기로 한 양국 외교 당국 간 합의에 따라 우리 공관에도 통보된 것으로 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A씨는 최근 중국 기업과 합작으로 북한의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가 구속돼 이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중국 당국이 A씨를 구속한 것을 두고 "개인적인 금전 문제"라는 관측과 함께 "중국 당국이 그의 대북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북사업가 A씨 중국서 사기 혐의로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