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온라인 토크쇼의 진행자로 나섰습니다.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의 일본판 블로그뉴스인 재팬리얼타임은 아키에 여사가 엔터테인먼트·블로그 사이트인 '다이아몬드블로그'에 개설된 '총리공관 채널'의 약 30분짜리 온라인 토크쇼의 진행을 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행복의 모양'이라는 제목의 이 토크쇼는 총리공관에서 녹화됐으며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1회가 공개됐습니다.
토크쇼 1회에서 아키에 여사는 "각계 초대손님과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행복의 의미를 묻겠다"며 "재미있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토크쇼 1회에 초대된 코미디언 그룹 '전격 네트워크'가 행복을 위해서는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모자라더라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답을 내놓자 아키에 여사는 자신의 결혼생활이 바로 그렇다면서 총리 부부는 어떤 면에서 서로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 토크쇼의 다음 방송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총리공관 채널'은 2회에서 가수 고바야시 사치코와 함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극복 문제를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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