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을 땐 군사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는 현재 위급한 상황이고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안보팀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대통령은 성전주의자가 이라크에서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미국의 안보 이익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미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중요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선 급진 수니파 이슬람 무장세력이 모술 등 주요 도시를 장악하면서 이라크가 다시 내전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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