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발효 제품으로 건강을 챙기고 살도 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경남과학기술대 연구팀과 함께 콩에서 공액리놀레산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개발하고 균주 2종을 선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액리놀레산은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
농진청은 앞서 2011년 콩의 리놀레산을 미생물 발효에 의해 공액리놀레산으로 만드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통 식품에서 300여개의 유산균을 분리한 뒤 공액리놀레산 생산량이 가장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균주 2종을 선발했다.
락토바실러스 균주 2종은 공액리놀레산 생성 효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판매중인 공액리놀레산은 화학적으로 강산·강염기로 합성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이 아닌 건강기능성 식품보조제로 한정해 사용하고 있다.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 과장은 "기술이 실용화되면 콩의 영양과 체지방 감소까지 더한 콩치즈, 콩요구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콩 발효 제품으로 다이어트한다" 농진청
콩에서 체지방 감소물질 생산효율 높인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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