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진핑 중국 주석 연내 인도 방문"

인도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안에 인도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인도 방문에 나선 왕 부장은 "양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신뢰와 호혜 협력 심화를 위한 성의와 결심이 충분히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디 인도 신임 총리는 지난달 29일 리커창 중국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전화를 받고 시 주석이 올해 말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왕 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인도의 관계는 21세기 시대에 가장 활력과 잠재력이 큰 양자관계"라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의 인도 방문은 국경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워온 양국이 화해 무드로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의 9만㎢ 지역을 자국 영토로 보고 있으며, 인도는 중국이 통치하는 카슈미르 악사히 친 지역의 3만8천㎢ 등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이 문제로 지난 1962년 전쟁을 벌였으며 지난해 4월에도 중국군이 인도령 카슈미르의 실질통제선을 넘어 인도군과 3주간 대치한 뒤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