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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에 '워터파크 성추행' 수사협조 요청

외교부는 최근 '워터파크'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측에 사건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협조가 잘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처리 과정을 보면서 미국 측에 추가로 입장을 전달할 지 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그제 낮 1시 30분쯤 성추행 등의 혐의로 미 2사단 소속 M 준하사관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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