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행사 '꼼수 마케팅'…홈페이지에 최저가 허위표시

일부 여행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최저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최근 여행사들의 홈페이지에 나온 해외여행상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모두투어, 여행박사, 노랑풍선, 웹투어 등 네 개 회사의 홈페이지 가격과 실제가격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두투어는 홈페이지 메인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상품의 최저가격이 19만 9천 원이라고 밝혔지만 상세화면에 나온 실제 가격은 33만 9천 원부터 100만 9천 원까지로 더 높았습니다.

노랑풍선의 경우 서유럽 관광 상품 최저가를 169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실제 상품을 클릭하면 219만 원 이상으로 표시돼 있었고 여행박사의 세부 관광상품도 최저가격이 59만 9천 원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제 가격은 이보다 10만 원이 비쌌습니다.

웹투어 메인 페이지에 올라온 홍콩 관광상품 역시 실제 판매 가격이 119만 9천 원으로, 최저가격이라고 밝힌 가격과 85만 원 차이가 났습니다.

컨슈머리서치는, 일부 여행업체들이 실제 판매하지 않는 최저가격을 내걸고 이른바 미끼영업을 하고 있다며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