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7센트(0.8%) 낮은 배럴당 102.71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4센트(0.50%) 하락한 배럴당 109.4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수요·재고 등의 요인이 서로 맞물려 거래일마다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5월 들어 월간 단위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국제유가 떨어진 것은 이처럼 5월 들어 지속된 상승세에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유효해 당분간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금값도 최근 이어진 세계 증시 상승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닷새째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1.10달러(0.9%) 낮은 온스당 1,24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1월3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금값은 이번주 들어 주간 단위로는 3.5%, 5월 월간 단위로는 3.9%나 하락해 올해 들어 주간·월간 단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연합뉴스)
국제유가, 하락 마감…지속 상승세 따른 부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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