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납북됐을 가능성은 있으나 일본 정부에 의해 납북 피해자로 공인되지 않은 이른바 '특정 실종자'의 일부가 자국 안에 살고 있다는 정보를 지난해 일본 정부에 전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일본 민간단체인 '특정실종자문제 조사위원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특정 실종자 수는 현재 470명으로,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납북자 17명과는 별갭니다.
북한과 일본은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협상한 뒤 어제 발표한 합의문에 납치문제 관련 조사 대상으로 "납치 피해자와 행방불명자"를 명시함으로써 특정 실종자를 조사 범위에 포함했습니다.
마이니치는 북한이 정보를 알려온 데 대해 "북한 측이 특정 실종자를 귀국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납북의심자' 생존 정보 일본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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