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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흘째 옅은 황사…미세먼지 약간 '나쁨'

이례적으로 나흘째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졌고,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황사는 오늘(29일) 밤 대부분 물러나겠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되겠는데요.

한낮 기온이 서울은 31도, 강릉과 대구가 33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강릉에는 새롭게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더욱 더 불조심하셔야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남부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진도 해상의 날씨는 양호하겠지만,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유속이 빠르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덥겠는데요.

한낮 기온이 서울은 32도, 강릉과 춘천이 33도, 전주도 33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면서 다시 올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요일까지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수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7도선까지 올라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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