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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충치환자 감소세…노인환자는 늘어"

"소아·청소년 충치환자 감소세…노인환자는 늘어"
충치환자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소아·청소년의 점유율은 줄고 70세 이상 노인 환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 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바탕으로 치아우식(충치) 환자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충치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9년 576만명에서 2013년 543만명으로 연평균 1.5% 줄었습니다.

총 진료비는 2009년 2천538억원에서 2013년 2천716억원으로 연평균 1.7%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이 20.5%, 10대 14.5%, 20대 13.5% 순으로 많았으며 20대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 환자 대비 35.0%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심평원은 소아·청소년 진료인원은 2009년 219만명에서 2013년 190만명으로 연평균 3.5% 줄었으나 70세 이상 노인은 2009년 23만9천명에서 32만3천명으로 연평균 7.8%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2013년 기준 남성이 47.2%, 여성이 53.4%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1배 많았습니다.

심평원은 "채소나 과일과 같은 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치아를 씻어주는 자정작용을 해 충치 생성을 억제한다"며 "충치 예방을 위해 식사 후 3분 안에 양치를 하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치아 인접면을 청소하는 등 치아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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