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중국군 전투기가 어제(24일) 동중국해 공해 상공을 비행 중이던 자위대기 2대에 30미터까지 이상 접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위성은 어제 오전 11시와 정오쯤 일본 방공식별구역과 지난해 11월 중국이 설정한 방공식별구역과 겹치는 지역에서 중국 전투기 2대가 자위대의 정찰기와 정보수집기에 각각 30미터와 50미터 가량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긴장이 조성된 현장이 중일 중간선 부근에서 중국이 개발 중인 가스전에 가까운 곳으로,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서는 수백㎞ 떨어져 있는 해역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전투기의 이런 이상접근은 중국 방공식별구역 설정 이후 처음으로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우발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였다"는 항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에 외교 경로를 통해 공식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중국 전투기, 동중국해서 日자위대기에 30m까지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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