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반중시위로 중국 본국으로 철수하거나 근처 캄보디아로 피신한 중국인 수가 약 9천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르 켕 캄보디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프놈펜에서 기자들에게 "베트남에 있던 중국인 약 2천 명이 캄보디아로 대피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들 중국인이 근로자들과 관광객들이며 다른 외국인 여행자들과 똑같이 대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반중시위 과정에서 본국으로 철수하거나 근처 캄보디아로 대피한 중국인 근로자들과 관광객 수는 9천 명 선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중국 신경보 등은 중국이 어제 만 톤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베트남 반중시위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4천 명가량을 철수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중국인은 대부분 베트남 중부 하띤 성에 있는 타이완 포모사 플라스틱의 철강단지 건설 하청공사를 맡은 중국인 현장 근로자들과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중국인 3천여 명이 베트남 주재 중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베트남 반중시위 대피 중국인 9천 명으로 늘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