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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브랜드 축구화·유니폼서 독성물질 다량 검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축구용품 상당수가 독성 화학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칠레 등 16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등 유명브랜드 축구화 21종을 포함해 33개 제품에 대한 독성 화학물질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결과, 축구화와 골키퍼 장갑, 유니폼 등에서 과불화 화합물, 노닐페놀에톡시레이트, 프랄레이트, 다이메틸폼아마이드 등 독성 화학물질 4가지가 검출됐습니다.

축구화는 21개 제품 가운데 17개 제품에서 생식 및 면역계통에 영향을 주고 발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PFOA 물잘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메시 축구화로 유명한 아이다스의 프레데터 축구화에서는 PFOA 농도가 자체 규정보다 14배나 많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린피스는 한국은 섬유 제조시 화학물질 사용과 관련한 규제가 거의 없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린피스는 또, 앞아로 세계 27개국에 있는 그린피스 사무소에서 일명 축구 디톡스 캠페인을 열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 대해 독성 화학물질 사용 자제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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