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이 남중국해상에서 중국의 석유시추로 촉발된 베트남 내 반중 시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7백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신문 뚜오이쩨는 북부 하띤 성의 부이 딩 꽝 공안부 차장의 말을 빌려 그제 붕안 경제 구역 내에서 발생한 반중 시위 도중 과격한 행위를 한 베트남 근로자 7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제 시위로 중국인 근로자 2명이 숨졌다고 대만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일간 뚜오이쩨는 보 타잉 랍 동나이 성 산업공단관리위원장을 인용해 지난 13일 이후 남부 빈즈엉 성에서 400여 명, 호찌민 시에서 100여 명, 동나이 성에서 86명 등 시위가담자 600명가량이 기물 파손과 약탈 등의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반중시위로 체포된 베트남인 수는 7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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