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국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군 수뇌가 무력 사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 참모총장은 오늘(15일)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무고한 민간인에게 폭력과 전쟁 무기를 사용하는 이들을 비롯해 모든 집단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력이 계속되면 평화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군이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폭력사태가 악화될 경우 "군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생길 수 있다"며 민간인이 다치면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오늘 새벽 3시쯤 반정부 시위대의 점거 시위장인 방콕 시내 민주주의기념탑에서 무장괴한들이 시위대에 총격과 수류탄 공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고 난 뒤 나왔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800명이 다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