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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분리 주민투표 강행 속 정부군 총격

우크라 동부 분리 주민투표 강행 속 정부군 총격
우크라이나 동부 주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 여부를 묻는 분리주의 세력의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와중에 정부군의 총격 소식이 전해져 긴장이 한층 고조됐습니다.

분리주의 세력의 민병대 관리는 이날 정부군이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던 동부 도네츠크주의 한 투표소에서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사상자 다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라는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은 정부군이 분리주의 주민투표가 실시 되고 있던 한 마을회관을 봉쇄한 이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군은 총격을 가하기 수 시간 전 도네츠크에서 약 30km 떨어진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에 진입해 회관과 회관 외부 투표소를 장악했습니다.

분리주의자들은 이 과정에서 정부군이 투표자 등과 승강이를 벌이다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격에 따른 정확한 사상자 수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현장의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총격을 받아 움직이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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