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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나이지리아에 파병 계획 없어"

미 국방장관 "나이지리아에 파병 계획 없어"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무장단체에 의해 200여 명의 여학생이 납치된 나이지리아에 미군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ABC 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현 시점에선 나이지리아에 미군 지상군을 보낼 의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이 납치한 여학생들을 수색하는 작업을 도우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발맞춰 지난주 정보·통신 분야 군 전문가팀을 나이지리아에 파견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그러나 "여학생들을 찾아내 구출하는 일은 아주 어려울 것"이라며, "나이지리아는 매우 광활한 국가여서 쉽지 않은 임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파병 방침은 부인하면서도 다른 수단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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