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유엔이 가난한 자들을 돕고, 부가 정당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을 방문한 반 총장과 유엔 산하기구 수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엔은 세계 평화를 확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특히 가난하고 상처입기 쉬운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는 극단적인 가난을 퇴치하고 보편적 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따라서 가난과 굶주림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용기와 관용을 갖고 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이 과정에서 모든 형태의 불의와 싸우면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과 사회 발전의 기초인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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