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폐경이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매체인 데일리 메일의 인터넷판은 프랑스 라 콜롱비에르 병원의 조안 리앙 박사가 벌인 연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리앙 박사는 폐경여성 4천868명을 대상으로 2·3년 간격으로 인지기능 테스트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50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50세 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에 비해 7년 사이에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정신운동 속도 그리고 뇌-근육 공조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35%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운동속도란 제한된 시간에 정보를 기민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조기 폐경 여성은 또 구어 유창성과 시각기억이 저하될 위험도 정상 폐경 여성에 비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치매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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