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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씨 차남·측근 8일까지 출석"…재통보

<앵커>

검찰이 해외에 체류 중인 유병언 씨의 차남과 측근들에게 오늘(2일) 오전까지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지만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목요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최후 통첩했습니다. 인천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유병언 씨의 차남과 측근 두 명은 오늘 오전까지 검찰에 출석하라는 2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다음 주 목요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마지막으로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으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유 씨의 차남은 청해진 해운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아버지 유병언 씨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유병언 씨 측근들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도 유 씨 일가 관계 회사의 임원진과 실무자들을 불러 회사의 자금 흐름과 의사결정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유 씨 측근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다판다 대표 송 모 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는 오늘 오후 3시 인천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 씨 일가에게 회삿돈을 부당하게 지급한 배임 혐의와 함께 증거인멸 우려 등을 감안해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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