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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러 북극원유 유조선 입항 반대 시위

그린피스, 러 북극원유 유조선 입항 반대 시위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대원 30여 명이 북극 연안에서 원유를 생산한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 소속 유조선의 네덜란드 입항을 반대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린피스 대원 1백여 명은 배를 탄 채 네덜란드 로테르담 시 항구에서 가스프롬 소속 유조선 미카일 율랴노프호의 입항을 저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유조선에 들어있는 원유는 프랑스 석유 메이저 토탈사에 인도될 것으로, 북극 연안 프리라즈롬나야 유전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라즈롬나야 유전은 그린피스 대원들이 지난해 9월 환경파괴 우려를 이유로 시위를 벌였던 곳으로 당시 그린피스 소속 아크틱 선라이즈호와 대원 30명이 러시아 당국에 의해 100일 동안 억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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