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노동절을 맞아 파리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이면서 이달 유럽의회 선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는 파리 오페라 앞에 모인 수천 명의 국민전선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집권 사회당과 야당인 대중운동연합이 프랑스를 유럽연합에 팔아넘겼다면서, 유럽의회 선거에서 국민전선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전선은 국경자유통과를 보장한 솅겐조약과 유로화 사용으로 프랑스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를 잃어버렸다면서 유럽연합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전선은 지난 3월 지방선거에서도 11명의 자치단체장과 천 4백여 명의 지방의원을 당선시키면서, 창당 후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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