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데 대해 "어떤 행위든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고, 주민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기만 할 뿐인 어떤 도발 행위도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반도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북한도 지켜야 할 국제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자리에서 정보 판단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사키 대변인도 북한의 사격 훈련에 대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긴장을 고조시킬 행동을 삼가고 자제력을 발휘하도록 촉구한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50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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