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가스 공급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EU의 지원을 받아 슬로바키아가 가스를 공급합니다.
EU와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측은 오늘(29일)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슬로바키아 가스 공급을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양해 각서는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옛 가스관인 보야니 파이프라인을 정비해 올가을부터 하루에 2천200만㎥의 가스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습니다.
또 가스 역수출 국가로 헝가리와 폴란드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비록 가스의 원산지가 러시아지만 EU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보다 싸게 공급받는 점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충분히 가스를 수출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와 경계를 접하는 EU 회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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