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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등 교통사고로 숨져

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남 거창군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 지점에서 50살 강 모 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 스님과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숨졌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50살 김 모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성안 스님 등은 친목모임 차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는 것을 뒤따르던 덤프트럭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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