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12일째인 오늘(27일)도 사고 현장에선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도 민관군 합동구조팀 98명을 투입해 4층 선수와 중앙부분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사고 해역에는 어제부터 풍랑예비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과 파도가 거세지고 있어 수색 작업이 수시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닥에 닿아있는 선체 좌현은 몇차례의 시도에도 아직까지 진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어제 새벽 2명의 희생자를 수습한 뒤 만 하루가 지나도록 추가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수색 구간을 구분하고 수색 통로를 표시하기 위해 LED 전구를 수중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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