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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레드셔츠' 시인 피격 사망

태국 방콕 시내에서 친정부 진영인 '레드셔츠' 계열의 시인이 피격돼 목숨을 잃었습니다.

태국의 일간지 더네이션 인터넷판은 '레드셔츠 시인'으로 알려진 까몬 두앙빠숙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23일) 오후 방콕 시내에서 총격을 당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까몬은 랏 프라오 지역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차로 가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았습니다.

까몬은 태국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일간지인 마띠촌의 주말판에 몇년 째 시를 썼으며, 친정부 성향으로 인해 '레드셔츠 시인'으로 통합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20명 넘게 목숨을 잃고 70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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