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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안전 관련입법 신속히"…야 "사고수습이 우선"

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 문제와 직결된 국회 계류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국회 상임위원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의사 일정을 협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국회엔 국가위기관리기본법 제정안, 재난안전관리법 개정안 등 100건 넘는 안전 관련 법안들이 계류중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식적으로는 사고수습이 우선이란 원칙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의 미숙한 대응에 대해선 질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오늘 원내대표단과 세월호 사고 대책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정부에 대한 책임 추궁을 당분간 유보하고, 구조활동이 성과를 내는 것을 지원하기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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