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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사·학생 65명 사망 확인

단원고 교사·학생 65명 사망 확인
침몰한 세월호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수학여행길에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사망자가 6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으로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가운데, 생존자 78명을 제외한 나머지 196명, 학생 188명과 교사 8명이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사망자 시신은 신원확인절차를 거쳐 현재 42구가 안산시내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23명에 대한 장례절차를 마무리됐습니다.

단원고생들과 세월호에 함께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경기도민은 19명으로 이중 10명이 구조되고 2명은 사망했으며 7명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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