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과천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의 '서비스 불통'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고객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드 등 중요 서비스 장애가 길어지면서 데이터센터의 관리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ICT 과천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오늘 오전 10시 현재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서비스에 장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는 인터넷망을 이용한 결제와 홈페이지 서비스가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등 18개 금융기관의 제휴 체크 카드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창구에서의 서비스 이용이 대부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ICT 과천센터는 주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데이터를 보관·관리하는 곳입니다.
이런 서비스 장애에 대해 삼성SDS는 데이터 유실 등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삼성카드 서버 등을 차단하고, 보관된 데이터를 수원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는 금융 서비스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이른바 백업 시스템이 곧바로 작동하지 않는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금융 관련 서버는 대개 메인 센터 외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백업 센터를 별도로 두고 메인 센터에서 사고 발생 시 백업센터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백업 센터는 평소 메인 센터 점검 시에도 가동돼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