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에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지부를 겨냥한 무인기 공습이 이틀 연속으로 벌어져 조직원 의심 인물 40여 명이 사살됐다고 현지 당국과 부족세력이 전했습니다.
예멘 최고안보위원회는 현지시간 어제(20일) 남부 아비얀주와 샤브와주 사이의 마흐파드 산악지대에 자리한 알카에다 훈련캠프에 공격이 가해졌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최고안보위원회는 공격 주체나 정확한 사살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부족장은 미국 무인기가 여러 발의 미사일을 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 조직원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살된 인물 가운데는 알카에다 지도자급과 외국인이 포함돼 있었다고 예멘 국영 뉴스통신 사바가 익명의 최고안보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최고안보위원회는 이들 알카에다 조직원이 군과 민간의 필수시설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하려고 계획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그제에는 예멘 남부 알바이다 주에서 무인기 공습이 벌어져 알카에다 대원으로 의심되는 1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3명의 민간인도 숨졌습니다.
최고안보위원회는 예멘 당국이 해당 공습을 수행했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행위라는 의심도 제기됐습니다.
미국은 예멘 남부와 동부 지역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를 상대로 활발한 무인기 공격을 벌려 조직원들을 제거해왔습니다 .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