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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진짜 주인' 오너 일가 출국금지

검찰, 세월호 '진짜 주인' 오너 일가 출국금지
검찰이 선박 회사 오너를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세월호를 운행하는 청해진 해운의 최대 주주인 유모씨 등 2명과 청해진 해운 김한식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청해진 해운은 조선업체인 '천해지'가 소유하고 있으며, 천해지는 1980년대 한강 유람선을 운영했던 주식회사 세모의 조선사업부를 인수해 만든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천해지는 다시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유모 씨 형제입니다.

이들 형제는 1980년대 한강 유람선을 운영했던 주식회사 세모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과 차남입니다.

아이원아이홀딩스는 청해진해운과 건강식품 판매업체 등 7개 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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