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월호 승무원들 9시 37분 탈출 시작한 듯

세월호 승무원들 9시 37분 탈출 시작한 듯
세월호 승무원들은 승객 구난조처를 취하지 않고 배가 60도 이상 기운 상태에서 배를 벗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항해사와 진도 교통관제센터 관제사의 교신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9시 37분 이후 끊겼습니다.

당시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때 승무원들에게 탈선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기관장 박 모씨는 수사본부에서 "선장이 위험하니 탈선을 하라는 말을 듣고 기관실을 벗어났다"고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