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야 게이지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이 오늘(20일) 오전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내각 각료가 내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에 맞춰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참배한 것은 지난 12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후루야 납치 담당상은 참배 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것은 일본인으로서 당연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후루야 납치 담당상은 참배 때 '국무대신 후루야 게이지'라고 서명했고, '다마구시' 공물료를 사비로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루야 담당상은 2차 아베 내각 발족 후 춘계, 추계 예대제와 8월15일 패전일에 야스쿠니를 참배해 왔습니다.
지난해 말 야스쿠니 참배를 전격 강행한 아베 신조 총리는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각자 판단에 맡겨왔습니다.
아베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 등을 감안해 이번 춘계 예대제 때는 공물을 봉납하는 것으로 참배를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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