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객선침몰 닷새째 수색…선체 진입 안간힘

여객선침몰 닷새째 수색…선체 진입 안간힘
어제(19일) 처음으로 선체 객실 진입에 성공해 사망자 시신 3구를 수습하는 데 성공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발생 닷새째인 오늘도 선체 진입을 계속 시도할 계획입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물 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선체 진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합동구조팀은 해경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오전 7시 20분 현재 사고 지점의 기상 상태는 수온 11.8도, 파고는 1.1m로 비교적 잔잔하고 초속 6∼9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시정은 9㎞로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오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고, 파고가 2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