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여객선 침몰사고 유가족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어제(18일)부터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오가는 유가족들을 위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순번을 정해 택시 200대를 순환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장례식이 엄수된 최모 교사의 유가족이 화장시설인 수원연화장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택시 10대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조합은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 매일 5대의 택시를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