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황사 발원지에 내린 비는 평균 1mm가 채 안 됩니다.
특히 고온 현상으로 발원지 기온이 평년보다 최고 5도 정도나 높습니다.
황사 발원지가 고온 건조해지면서 일각에서는 슈퍼황사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올봄 황사가 온 것은 지난 3월 18일 옅은 황사 한차례뿐입니다.
황사가 적게 온 것은 발원지가 고온 건조함에도 흙먼지를 공중으로 뜨게 하는 강한 저기압이 적었던 데다, 황사를 한반도로 실어나르는 북서풍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봄에 발원한 황사는 지역별로 5~10회 정도로 평년의 절반이 채 안 됩니다.
발원한 황사도 때맞춰 부는 북서풍이 없어 중국 남부나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올봄 동아시아에 나타나고 있는 고온현상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까지 평년보다 적은 한두 차례 정도의 황사가 한반도를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봄 황사가 오지 않는 자세한 이유를 오늘(14일) 밤 8 뉴스에서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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