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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고도화 막을 수 있으면 6자회담 재개"

"북핵 고도화 막을 수 있으면 6자회담 재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북핵 대화 재개 모색 움직임과 관련해 비핵화에 도움이 되고 북한의 핵 능력 차단이 충족될 수 있다면 대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워싱턴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막는 것이 현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고 현 단계 단기 목표로서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막을 수 있다면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언급은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차단이 6자회담 재개의 전제 조건이라기보다는 6자회담 등 북핵 대화 과정에서 추구하는 목표라는 의미로 해석돼 주목됩니다.

북한의 핵능력 차단을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 핵 문제는 6자회담 채널이 있고 그 채널을 통해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이 당국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몇 가지 징후 목록이 있다면서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현 정세에 비추어 매우 시의절하다며 한미 동맹을 재확인함으로써 지역 정세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권 전환 등 구체적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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